C6H806 - VITAMIN C "ARMY GREEN VER"
- 4주년 기념 전세계 100개 한정 제작 -
현재 모두 판매되고 마지막 재고 1대 남았습니다.
KarDiaN은 2017년에 일본의 페달 브랜드로 탄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아티스트를 지탱하며 4년간 약 3,000대의 페달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KarDiaN 의 특징은 빈티지 특유의 재구축된 존재감과 모던한 현장에 맞은 사운드 컨트롤 설정입니다. 이러한 특징들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것이"Custom Build Series" 통칭 「녹 페달」입니다. 그 중에서도 "Vitamic C" 는 빈티지 모던을 대표하는 페달로서 KarDiaN 중에서도 오더가 많습니다. 2021년 애니버서리에는 이 "Vitamic C"를 베이스로 저와 키타다가 소유한 빈티지 "Green Russian Muff" 를 레퍼런스로 페달을 제작했습니다.
빈티지의 "Green Russian Muff", 그 중에서도 초기형이라고 불리는 제가 소유한 "tall font"를 해석했을 때에 선명하게 느낀 것은 음악적으로 고음이 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기타 시그널은 가능한 한 하이파이에 남아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운드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tall font"는 매우 음악적인 Fuzz 사운드를 만들었습니다. 현대 기계가 가진 버릇, 즉 풀 레인지 사운드와의 대비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페달 중에는 좋은 사운드를 필요 없는 성분까지 울리게 하여 평면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많습니다. 빈티지가 따뜻한 사운드라고 불리는 이유도 앞서 기술한 부분과의 차이가 아닐까요.‘"Green Russian Muff"는 베이시스트가 좋아하는 로우 성분이다’라고 자주 불리우는 이유도 이 고음을 약하게 한 것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KarDiaN의 특징인 플렉시블한 2EQ 톤 컨트롤, 특히 Treble의 효능으로 하여금 하이를 트리트먼트하면서도 부족한 고역부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tall font"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서 회로 설계의 재검토와 부품의 변경을 대담하게 실시했습니다. 전원 부분을 Panasonic제의 OS-CON에서 독일의 Wurth Elektronik사의 "WCAP-PTG5"로 변경. 또 커플링 콘덴서에는 빈티지의 Tropical Fish 콘덴서를 채용했습니다. 이로서 필터만으로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고역의 마스킹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클리핑부분에는 통상 "Green Russian Muff" 에 사용되는 1N914 가 아니라 제너 다이오드 "1N5232" 를 채용하여, 제너 전압의 특성을 살렸습니다. 하여, 보다 "tall font" 다운 Fuzz Distotion 을 재현했습니다. 또한 Fuzz 손잡이 동작도 회로 베이스로 변경하여 로게인으로 했을 때보다 부드러운 음색이 되도록 조정을 가했습니다.